[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 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부산항(북항)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사업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데크 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지난달 8일 실시하고 이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BPA는 이날 현장설명회 이후, 내달 21일까지 입찰 마감 후 사업자를 선정하고 금년 중 첫삽을 뜨기 위해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항(북항)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 공사는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원도심과 부산항(북항) 재개발 지구를 연결함으로써, 도시기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뿐만 아니라, 부산역~환승센터~수변공원~국제여객터미널로 이어지는 해상·육상 교통수단과 친수공간을 연계해 시민의 접근성과 보행동선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481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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