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P&I 사고와 교훈’을 발간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 KP&I)은 최근 무재해운동의 하나로 ‘P&I 사고와 교훈’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P&I 사고와 교훈’은 현장실무자들이 P&I 사고 위험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박운항 과정에서 실제 발생한 P&I 사고 사례 및 그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사례집은 충돌사고, 화물사고, 오염사고, 인명사고, 재산사고, 기타사고 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삽화를 통해 안내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 및 직급의 선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전문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김영모 교수, 김금무 교수가 사고 분석 및 원고 집필을, 한중환 서우해운 대표가 삽화를 맡아 현장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P&I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P&I 사고와 교훈’은 파트1 충돌사고 편으로 KP&I 홈페이지(www.kpiclub.or.kr)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이후 다른 파트들도 연이어 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