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서 17개 대표 참석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항만민자사업 CEO 간담회’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강준석 차관이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항만민자사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항만민자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항신항 1단계 사업자인 부산신항만 등 현재 운영(16개) 중이거나 건설(1개, 부산신항 2-4단계) 중에 있는 17개 항만민자사업 대표가 참석한다.

항만민자사업 부두는 건설 중인 부산신항 2-4단계를 포함해 부산신항 1-1·1-2, 2-3단계, 인천북항 2-1, 일반·철재부두(4개), 평택당진항 내항동·양곡부두(2개), 울산신항, 마산항, 포항영일만항, 군산비응항, 목포신외항(2개), 여천일반부두 등 17개다.

강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항만민자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민자사업의 정상화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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