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대학생 기자단 6기 모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정책 소통의 마법을 펼칠 대학생 리포터 기자단 해리포터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앞으로 1년간 해양수산 정책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해(海)리포터 대학생 기자단 6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해리포터 대학생 기자단은 해수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취재해 국민들에게 소개해 왔다.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주로 활용하는 만큼 누리소통망(SNS) 운영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환영하며,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자단에게는 각종 해양수산 행사 참가기회와 원고료․취재비가 지원되며, 1년 간 성실히 활동할 경우 연말에 수료증이 발급된다. 매월 자체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자에게 추가 혜택을 부여하고 연간 활동실적이 특히 뛰어난 기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의 하나로 해리포터 기자단 중 해양수산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기자 2명을 선발해, 9개월간의 뉴질랜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리포터 대학생 기자단에 참여하기 원하는 대학생은 해수부 블로그(http://blog.naver.com/koreamof)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5일까지 해리포터 운영사무국(koreamof@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내달 3일 최종합격자 20명을 발표한다. 기자단은 내달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 정책현장을 누비며 해수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준영 대변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해수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해수부와 국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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