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뷰티제품 전시매장으로 탈바꿈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을 고객라운지로 새단장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공간을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고객라운지’로 새단장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고객라운지’ 오픈식에는 남봉현 사장, 구영모 인천광역시 투자유치산업국장, 전춘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사장, 이광엽 소무역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고객라운지’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면적 1,037㎡)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달 이용객 약 2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라운지, 대형 보관함, 중국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미주시장에도 진출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 및 중소기업 아동용품, 주방용품의 전시판매장도 마련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소무역상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고객라운지는 매주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일반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남봉현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객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편의시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라운지 전시상품의 판로확대를 도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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