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아난트 스와랍 인도 무역부 차관이 부산항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는 아난트 스와랍 인도 무역부 차관 일행이 13일 오후 BPA를 방문해 항만운영 및 물류정보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부산항신항 터미널을 시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차관일행의 방문은 우리나라 항만 및 물류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항만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BPA에 이어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KT넷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는 한국의 10대 무역국 중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부산~인도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39만TEU로 매년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가이다.

아난트 스와랍 차관은“세계적인 부산항의 규모와 우수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이 인상적이었으며, 향후 부산항과 인도의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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