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모채 차환 용도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폴라리스쉬핑이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했다.

폴라리스쉬핑은 15일 하반기 돌아오는 공모사채의 차환을 위해 총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당초 발행 계획은 총 300억 원이었으나, 2배로 증액된 것은 지난 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의 4배 가까운 총 1,140억 원의 흥행을 기록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년물 360억 원, 1년 6개월물 240억 원을 발행하며 금리는 1년물과 1년 6개월물 각각 연 4.836%, 5.435%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우려스러운 시선 속에 지난해말 적자전환됐던 순손실이 1분기 흑자전환돼 이번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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