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옵티로가 미국의 항공용품기업인 젭슨(Jeppesen)의 한국 총판 사업권을 획득했다.

옵티로(대표 오수영)는 최근 미국에서 항공용품 및 항법 차트부문 글로벌시장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는 항공솔루션 전문기업인 젭슨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젭슨은 Neu-Isenburg(독일), Massa(이탈리아), Crawley(영국), Gothenburg(스웨덴), Canberra(호주) 및 Gdańsk(폴란드)를 비롯한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오수영 옵티로 대표는 “물류분야의 스타트업인 옵티로가 국내 최초로 젭슨 제품의 총판 획득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물류IT기반 솔루션 서비스에 항공항법 솔루션 서비스를 더해 물류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옵티로는 물류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OMS, WMS, TMS가 모바일로 연동된 글로벌 공급망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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