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체국택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측은 이 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7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70만개(근무일 기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물량 처리를 위해 우정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명을 포함해 4,1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차량 3,600여 대와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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