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사업자에 부산하버플래스 선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북항의 구 연안여객부두 운영사업자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포함된 컨소시엄 사업자가 선정됐다. 구연안여객부두에는 피시마켓과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연계하는 연안유람선을 운항해 해양관광기반을 구축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는 해양관광기반 구축해 부산항을 세계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코자 추진 중인 ‘북항 구 연안여객부두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결과 ‘부산하버플래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선정 공모에는 총 3개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6일 해운항만, 선박안전, 관광분야 등 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부산하버플래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g했다.

부산하버플래그는 부대시설 시공사 대맥건설, 운항사업자 부산항 크루즈(주), 주간시행사 코리아곤돌라투어 및 부대시설 총괄운영사 풀무원푸드앤컬처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오는 11월 법인을 설리할 에정이다.

내년까지 500t 규모의 신규 선박을 도입해 북항 구 연안여객부두를 기종점으로 하는 연안유람선을 운항하고, 이와 연계해 신개념 피시마켓, 스트리트 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 등을 거쳐 11월까지 협약체결을 마무리하고 각 분야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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