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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물 추적 시스템, 인도 항만물류 현대화에 활용

IPA,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김수란 기자l승인2018.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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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의 화물추적 시스템이 인도의 항만물류 현대화를 위해 활용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30일 인도의 화물 추적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운영연합회(CUPIA, Customs Uni-Pass International Agency)와 인도 내 프로그래밍 회사인 LYNKIT사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급성장하는 물류 환경에 비해 항만 인프라 구축은 열악한 상황으로 인도 내 가장 큰 항만인 자와할랄네루(JNPT)항의 경우, 세계 30위권의 컨테이너 처리 항만으로 연간 400만TEU 이상을 처리하는 글로벌 항만이나 물류의 처리 과정에 대한 현대화 지수는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물류환경의 현대화를 위해 IPA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CUPIA, Customs Uni-Pass International Agency)와 인도 내 프로그래밍 회사인 LYNKIT과의 3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CUPIA는 국내 관세청의 관세 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개발한 연합회로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항만 스마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며, LYNKIT은 현재 인도 내의 트럭물류 현대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으로 인도 내 트럭 화물 위치 기반 추적 등을 웹 기반으로 구현해 낸 바 있다.

IPA는 해당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롤모델 항만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전적으로 공유해 인도의 선진항만 인프라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성장 속도와 인도의 비약적 성장은 서로를 잇는 좋은 강점이다”며, “현재 인천항이 보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만 선진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장기적으로 인도의 항만과의 교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란 기자  sooran@daily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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