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와 4~7일까지 현장 조사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운영실재 조사에 착수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인천항만공사(IPA)와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항만배후단지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약 2,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 배후단지 3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천항 배후단지는 인천항을 통하는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을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조사사항은 배후단지 운영 주요 추진실적, 배후단지 입주자격 유지여부 확인, 입주기업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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