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등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10t 전달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역 소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천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1개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뭉쳤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지난달 30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소재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관을 비롯해 물류업계에서 E1컨테이너터미널이 대표로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함께海’ 협의체로 발족되어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한 ‘이웃사랑 김장나눔’에 공동으로 공사를 비롯해 극지연구소,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운노조, 인천항만물류협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IPA 주도로 ‘함께海’ 참여 10개 기관과 E1‘컨’터미널 직원 등 50여 명을 포함,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가해 약 12t(10kg짜리 1,200박스 6,000포기) 분량의 김치가 만들어졌다. 이날 담궈진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남봉현 사장은 “오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협의체 ‘함께海’는 인천지역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물류업계, 노조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해양수산 부문 사회공헌 소통채널로서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늘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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