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행사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까지 도약을 도모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더불어 100년으로’라는 주제로 해운, 조선, 화주 등 각계 주요 고객 및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해운 창립 50주년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대한해운은 1968년 대한해운공사를 시작으로 포항제철(현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 국가 및 민간 기간화물을 수송하는 전문선사로 성장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해운의 앞으로 100년을 도약하는 VR아트와 기념 동영상, 핸드프린팅 및 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들과 직원들을 위한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한해운 창립 50주년이 있기까지 동반성장을 물심양면 도와 준 고객사와 파트너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사 창립 50주년은 일류기업의 징표인 100년 기업을 달성하기 위한 반환점을 돌아가는 의미있는 시점으로 내실있는 100년 우량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도 “대한해운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기간산업 발전에 공헌하며 오늘에 이르렀으며, 국가 전략적 물자 수송을 기반으로 이제는 원유, 니켈광석, 자동차 등 다양한 화물을 수송하는 종합물류 수송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대한해운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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