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KMI)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올해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이어 온 이번 포럼은 정부, 공사, 해운기업, 항만운영기업, 국제물류기업, 금융기업 등 CEO급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인 동남아 지역 등에 대한 얼라이언스형 동반진출 가능성과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인 이헌수 항공대학교 교수는 중국 및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동아시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기반 해외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물류 얼라이언스 모델을 시장기반 공유, 기능 강점 활용 및 비용 강점 확보 얼라이언스의 3가지로 유형화시키고, 각 유형별 목적 및 주요 전략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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