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이 내년 4월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노선을 추가 운항한다.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은 2019년 4월 1일부터 주 4회에 걸쳐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이 본격 운항되면 기존 운항편을 포함 총 주 11회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편이 운항된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77-200ER 기종이 투입되며 완전히 새로워진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50석을 비롯,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인 ‘프리미엄 플러스’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플러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202석으로 구성된다.

월터 디아즈(Walter Dias) 유나이티드항공 한-중 세일즈 총괄 이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나이티드항공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또 데이비드 럭(David Ruch) 유나이티드항공 한국 지사장은 “30년 이상 한국 노선을 운항해 온 유나이티드항공의 노선 증편은 한․미간 항공 및 여행 시장을 위한 유나이티드의 비전과 약속을 의미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