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그룹이 SM상선 미주노선 흑자 전환 등 해운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끌어 온 김칠봉 대한해운 사장을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 조치했다.

SM그룹은 내년 1월 1일 부로 김칠봉 대한해운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김칠봉 부회장은 현재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의 해운계열 3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은 SM상선을 영업 1년 4개월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3개 해운사의 경영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계열사의 책임경영을 통한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리더쉽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승진 인사]

 

□ 부회장
▲김칠봉(대한해운)

□ 이사
▲우준욱(대한해운) ▲배연성 〃▲이윤재(SM상선) ▲구자운(KLCSM) 

□ 이사대우
▲우기채(대한해운) ▲신현섭(SM상선) ▲최광국(〃) ▲문상필(〃) ▲조해진(대한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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