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항공권 판매…편도 최저 8만 4,200원부터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이 오는 4월 말부터 서울과 삿포로를 연결하는 항공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피치항공은 4월 26일부터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항로를 신규 취항, 삿포로행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치항공의 국제선 중 삿포로 출발 노선은 타이페이구간에 이은 두 번째 노선이다. 삿포로행 항공편 운항 스케줄은 오전 2시 40분 서울을 출발해 삿포로에 5시 30분 도착하며, 귀국행 항공편은 밤 10시 삿포로를 출발해 익일 오전 1시 10분 서울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1월 22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저 8만 4,200원(편도)부터 적용되는 항공권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됐다.

한편,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을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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