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에어아시아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8일 개편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공개, AI 챗봇 서비스인 ‘AVA(AirAsia Virtual Allstar)’를 선보였다.

주요 업그레이드 기능으로는 ▲이용 항공편 운항정보 제공 ▲한국어를 비롯한 8개 국어로 서비스되는 AI 기반 실시간 챗봇 ‘AVA’ 적용 ▲출·도착지를 지도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반응형 맵 적용 등이다.

특히, AVA는 에어아시아 내부 기술팀과 고객 서비스팀의 축적된 고객 서비스 경험이 반영된 실시간 챗봇 서비스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되는 AVA 도입을 통해 24시간 고객의 요청이나 질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이린 오마르 에어아시아그룹 디지털혁신담당 부회장은 “최신 AI 기술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새 단장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새해를 열게 돼 기쁘다”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이 접목될 예정으로, 기존의 항공권 예약 플랫폼에서 나아가 종합 여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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