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노·사 임금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18일 오후 항만위원실에서 남봉현 사장과 이민호 노조위원장 이 12년 연속 노·사 무분규 달성을 기념하며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의거해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 사장과 각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이민호 노조위원장 및 제5기 집행부 임원 등이 참여했다.

임금협약은 1년 단위로 교섭을 통해 체결되며, 올해 임금은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해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남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사간 상생협력하는 상호 신뢰교섭의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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