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BPA 등 상황파악 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러시아국적 화물선이 부산항을 출항하다 광안대교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만업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께 부산항 용호부두를 빠져나와 출항하던 러시아 국적 벌크선이 광안대교를 충돌했다.

현재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 해경 등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상황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광안대교를 충돌했다는 소식을 방금 접해 사태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BPA 관계자도 “우리에게도 방금 SNS 등을 통해 사고 영상이 돌면서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광안대교와 인접한 용호부두에서 출항 중에 발생한 사고인데, 인명피해 등이 없는지 확인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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