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만국우편연합(UPU)로부터 고객만족상과 서비스품질 은상을 받았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국제특송이 고객중심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UPU에서 수여하는 ‘2018년 고객만족상’과 ‘배달품질서비스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세계 182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UPU(Universal Postal Union)는 국가간 우편교류를 위해 1874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1900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정본부는 전자정보 정시전송률 100%, 정시배달율 98%, 종적조회 실시간 제공 등 EMS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주 우정본부장은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E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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