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주말 화마가 할퀴고 간 강원 영동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긴급 수송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보내준 구호지원물품을 속초시청과 함께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등 화재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종하 롯데택배 강릉지점장은 “속초시청으로 전국에서 보내온 많은 구호물품들이 도착하고 있다. 피해지역이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실의에 젖어 있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