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 제4대 회장에 박영안 태영상선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선주상호보험(KP&I)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영안 태영상선 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영안 신임 회장은 1999년 KP&I의 설립발기인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까지 19년간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유선박 전체를 클럽에 가입한데 이어, 거액을 출연한 등 기여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 박정석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1년 3월까지이다.

박 회장은 선임직후 인사말을 통해 “클럽 운영에 많이 동참해 달라”며, “클럽의 주요 현안을 전임회장과 조합사, 이사사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이사회를 더 활성화해 KP&I를 명실상부한 우리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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