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크루즈터미널의 성공적 개장을 기원하는 노사결의대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15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 크루즈 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노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남봉현 사장, 이민호 노동조합위원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 인천 크루즈 터미널의 개장을 맞아 인천항이 동북아시아 크루즈 중심기지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11일 앞으로 다가온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 여객 유치 등 신규 터미널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나가야 할 향후 과제들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은 우리나라 해양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임직원들이 선두에 서서 역량을 쏟아 내야 할 것이며, 인천항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민호 노조위원장도 “이번 노사 결의대회를 통해 인천항의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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