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접수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2차 S&LB 지원에 나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오는 30일까지 ‘올해 제2차 S&LB(Sale and Lease Back) 지원 사업’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LB지원 사업은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후 선사에게 재임대해 기존 영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공사는 올해 제1차 S&LB 지원 사업을 통해 총 5개사 5척 선박, 약 44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달 말 실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2차 S&LB 지원 사업일정, 신청접수 기한, 신청접수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 공지사항 또는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shipowner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올해 총 3회에 걸쳐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했으나, 향후 해운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지원 확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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