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8개 국제 영화제 물류업무 전담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 코리아가 2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8개 영화제에 대한 물류업무를 전담한다.


DHL 코리아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총 8개 영화제의 공식 물류파트너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영화제의 공식물류파트너로서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영화 필름 및 전시 물품들이 원활히 반입 및 반출될 수 있도록 물류의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온도와 습도, 충격에 민감한 필름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맞춤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행사 일정에 지연이 생기지 않도록 빠른 통관서비스를 지원한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 코리아가 후원하는 영화제들은 상업성보다는 독립, 예술, 여성, 환경 등 중요한 사회 문화 이슈를 다루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다”며, “물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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