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일부터 6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수부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기획해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3일간 연휴가 이어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4일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신세대 가족 수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가족들이 함께 수산물 퀴즈쇼, 수산물 직접 만들기 등 수산물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자녀들에게 바다의 의미를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문화시설인 등대박물관과 해양박물관, 해양생물자원관 등에서 체엄행사가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요리 만들기, 해양문화 퀴즈쇼, 마술쇼,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풍성하고 3D체험안경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