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모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를 선정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카페리선 화물처리 지원시설인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약22만여평)의 운영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IPA는 지난 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사 공식 홈페이지 ‘항만부지입찰란’에서 공고하고 운영사를 모집한다.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내달 3일 9시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하고,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내달 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공고 내용에는 임대대상 시설 및 기간, 참여신청 및 선정방법, 임대조건, 의무이행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이번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 입찰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사업자의 입찰참여를 위해 내달 16일 10시 공사 5층 대강당에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공사 글로벌물류전략실(032-890-8212)로 문의하면 된다.

남봉현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가 적기에 선정되어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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