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칭다오항유한회사와 관련 MOU 체결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과 중국 칭다오항이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15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중국 칭다오항유한회사(Qingdao Port Group, 대표 리펑리)와 양 항만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멍판리(Meng Fan Li) 중국 칭다오시장도 배석했다.

양 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칭다오간 크루즈 노선 개설, 여객운송 서비스 개선 노하우 공유, 크루즈 부두 운영관리 벤치마킹 활성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크루즈 부두관리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남봉현 사장은 “칭다오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크루즈 항만”이라면서, “향후 칭다오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인천항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양 항만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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