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국립해양박물관과 디오션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KMI)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함께 20일부터 7월 7일까지 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THE OCEAN – ONE WORLD ONE OCEAN’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해양박물관과 KMI의 협력사업으로 해양클러스터 내 사회적 가치 공동 창출에 기여하고, 전세계 바다의 연구와 기록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해양 융·복합 플랫폼 디오션(THE OCEAN)매거진에 기고된 사진들을 선별해 전시한다.

디오션 매거진은 단기적 해양의식 제고를 탈피하고 하드웨어에 편중되어 있는 해양에 대한 관점을 문화적 소프트웨어적 사고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창간된 잡지이다.

이번 전시는 해양강국의 몇 가지 상징들, 수산과 바다음식, 바다여행과 경관 등 매거진 수록 사진과 관련 기사를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2015년부터 발간해 온 디오션의 대표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포함한 총 75점의 사진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양창호 원장은 “디오션매거진은 2015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현재 총 10회를 발행,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 매거진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된다”며, “디오션에 수록됐던 사진 및 주요기사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디오션이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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