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블룸비스타서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협회가 올해 사장단 연찬회를 내달 21일 진행한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내달 23일 경기도 양평 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올해 사장단 연찬회’를 진행한다.

선주협회의 사장단 연찬회는 협회의 상반기 업무추진현황과 향후 장·단기 중점업무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외항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연찬회는 정책간담회와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다. 다만, 선사 사장들이 중요 안건을 비공개적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임별 토의가 1시간 가량밖에 진행하는 않는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선사 사장들이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행사가 매년 축소되는 것도 답답한데, 비공개방식으로 해수부 관계자까지 참여해 여러 애로사항을 나누는 분임토의까지 1시간 밖에 진행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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