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감천항 지역주민 초청 부산항 투어를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12일 감천항 인근 지역 주민 30여 명을 초청,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북항 및 감천항을 소개하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감천항 주민초청 부산항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 출입이 어려운 부산항만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항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북항재개발지역을 시작으로 자성대부두, 제7부두, 제8부두, 감만시민부두를 둘러본 뒤 영도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지나 감천항으로 돌아오는‘부산항 투어’를 즐겼다.

남 사장은 “부산항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된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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