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카페리 화물유치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인천항 카페리 선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카페리협회를 비롯한 10개 선사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 카페리협회 및 선사 화물유치 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2분기까지 인천항 항로별 카페리 물동량 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미중 무역분쟁 및 대내외 요인에 따른 5월 물동량 성장 둔화세 타개를 위한 IPA·카페리 선사 공동 물동량 유치방안, 터미널 이전 이후 인천항 카페리 화물업계의 전망, 향후 주 타킷 화종 등에 대해 임원진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이용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과 요구를 청취하고 개선해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인천항 카페리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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