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외국인근로자 체류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정본부는 공단에서 추진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금융교육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제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우체국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해외송금수수료 및 EMS 요금도 할인해 준다.

강성주 우정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업무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착한금융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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