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11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르부르제에서 열린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동시 수상했다.

아울러, 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전용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도 7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광동체(통로가 2열)인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활용해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선을 운항한다.

영국의 독립 항공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1999년부터 글로벌 항공사 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항공사 품질과 직원 서비스를 평가해 시상한다.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합리적 가격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노력이 11년 연속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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