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안전관리와 정부 R&D 과제 수행으로 기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 확보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안전, R&D 분야 인력 강화를 위해 13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안전 5명, 환경 1명, 통신 1명, 취업지원 2명 등 9명은 신입직원을 뽑고 안전관리, R&D, 회계세무 등 3개 전문 분야는 경력직원 4명을 채용한다.

BPA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산업안전(4명), 건설안전(3명) 등 안전 관련 인력이 7명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이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등 안전 관련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스마트 물류 등 정부 R&D 과제 수행을 통한 기관 경쟁력 향상을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채용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15%인 2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하며, 전 전형에 걸쳐 국가직무능력(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시스템을 적용한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내달 28일 필기시험과 8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세부 채용계획은 BPA 홈페이지(http://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http://bpa.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