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우기와 폭염대비 항로표지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홍상표)은 우기 및 폭염철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31일까지 항로표지시설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인등대(우도·추자도) 및 무인등대 보수공사 현장 등 6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및 비산 가능 공사자재 고박 등의 현장 조치사항과 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여부 및 개인보호구 착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관리단 관계자는 “대형공사와 달리 안전에 소홀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등의 사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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