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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웅동 배후단지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해수부, 제3자 제안공모로 절차 진행해 최종 결정 김수란 기자l승인2019.07.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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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부산항만공사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일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BP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는 현재 개발 중인 서컨 터미널 북측에 위치해 서컨 터미널 및 신항 3단계 개발계획 등과 연계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전체 배후단지 면적 112만㎡중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1종 항만배후단지 약 8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준공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1월 사업 제안에 따라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했으며, BPA, 민간 컨소시엄 등 두 곳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최초 사업제안 이후 항만법 제58조에 따라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3개 분야(개발, 재무, 운영)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BPA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BPA는 국내외 다국적 기업 유치를 통해 웅동 2단계 항만배후단지를 세계적인 해양산업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4,02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353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2,332명의 취업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해수부와 BPA는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후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순위자인 민간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오운열 항만국장은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사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항 신항의 위상에 걸맞은 배후단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협상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란 기자  sooran@daily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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