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간 무쟁의 노사관계 유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해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을 포함해 한진은 총 6회 선정됐다.

이 회사는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1990년 이후 지난 29년간 무쟁의, 무파업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근로자 중심의 일터혁신을 위한 사내 제안활동을 실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집배점과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사화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해 임직원의 만족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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