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폭염 속 항만 현장근로자를 위문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YGPA)는 1일 여수·광양·순천 항운노조를 방문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항만 현장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문품으로 수박 216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식 사장과 길인환 부사장, 조성래 안전보안실장 등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여수·광양항 항운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차민식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은 폭염 속에서 장시간 옥외 노출이 불가피한 항만 현장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의 산업현장 열사병 예방 3대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근로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사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도로, 전력시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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