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상호보험이 인도해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P&I)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클럽 교육장에서 인도해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P&I는 우리나라 선박의 인도 기항 증가 추세에 따라 인도의 법체계 및 해상관련법제에 관한 국내 해운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도의 대표적인 해상 로펌인 보스앤미트라앤코(Bose & Mitra & Co)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보스앤미트라앤코는 1933년 설립된 로펌으로 리갈 500(Legal 500)에 해운 관련 최고의 로펌으로 등재돼 있으며, 정부에 다양한 해운 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 www.kpiclub.or.k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보상팀(담당자 조수연 변호사, 전화 02-3701-6819, 이메일 suyeon.cho@kpiclub.or.kr)에 문의하면 된다.

클럽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인도법체계, 인도해상법 및 중재법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운임·용선료 미납으로 인한 화물에 대한 유치권 행사에 대한 주제도 다룰 예정이며, 특히 운항 및 보험법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