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임치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중소기업 핵심기술보호 지원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협력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올해 기술임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임치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해결 및 불공정거래 관행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보호제도로, 유망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상·경영상 정보를 임치하는데 소요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업체소재지를 불문하며 중소기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IPA는 임치자료 1건당 30만 원, 총 9건의 임치수수료를 지원하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임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nuri.or.kr) ‘동반성장프로그램’에서 IPA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검색해 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 기술보호는 필수”라며, “기술보호에 취약한 위치에 놓여있는 중소기업의 핵심역량보호를 통해 신뢰기반의 상생협력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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