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부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북상으로 부산항이 직·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BPA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통제반, 운영대책반, 시설점검복구대책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부산항이 태풍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항계 내 재박 선박을 6일 오전 9시까지 피항 조치하고 컨테이너 고박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건설현장 예찰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24시간 체제로 관리한다.

공사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인한 부산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