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까지 공고 후 19일 본입찰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의 입찰최저가를 10% 인하해 재공모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7일 인천남항석탄부두 배후부지(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1) 1만1,707㎡를 수출입 화물 장치장으로 사용할 입주기업을 재공고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대상부지는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항만부지로 임대기간은 3년이고 입주자격은 인천항을 이용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관·전시하는 물류관련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대상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연간임대료 입찰최저가는 관련규정에 의거 기존 입찰가에서 10% 인하한 2억9,507만9,000원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비드시스템(http://www.onbid.co.kr)을 통해 경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입찰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개찰 및 낙찰자는 20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http://www.onbid.co.kr) 입찰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IPA 물류사업팀 담당자(☎ 032-890-8264)에게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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