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안흥외항 차도선 접안시설 조성공사가 추진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선종)은 16일 안흥~가의도 신규 국고여객선 가의도호 취항 예정에 따라 도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총공사비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흥외항 접안시설 선착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안흥항 국고여객선은 가의도 도서민과 관광객의 교통을 위해 운항되고 있으며 선박 노후에 따라 올해 차도선을 신규로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접안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기존 선착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산해수청은 차도선 접안이 가능한 부잔교 시설(43m×17m)을 조성할 예정이며 차량 및 이용객 대기를 위한 주차시설과 대합실을 설치한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안흥외항 차도선 접안시설 조성공사를 내년 8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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