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인권경영현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YGPA)는 19일 창립 8주년을 맞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YGPA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헌장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충실히 반영해 인권실태조사, 대·내외 의견수렴 등을 거친 후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제정됐다.

또 UN 인권기본헌장 준수, 인권경영 체계 구축 등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포식은 공사 창립 8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사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남여 직원 각 1명이 헌장을 낭독하고 사장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YGPA는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으며, 선포된 헌장은 공사 임직원의 인권가치 판단 기준 및 행동규범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차민식 사장은 “임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을 성실히 준수하고 이행함으로써 인권이 최우선시 되고 사람이 존중받는 여수·광양항 조성에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