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주협회서 한진해운 파산 백서 결과발표회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진해운 파산 백서에 대한 결과 발표회가 개최된다.

한국해운물류학회와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는 26일 오후 2시 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진해운 파산 백서 작성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병석 김앤장 변호사가 사회로 경영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법률분야 주제발표에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정병석 변호사를 좌장으로 정태원 해운물류학회 회장과 한민 이화여대 교수,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이 토론을 진행한 후 입법 청원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현 고대 해상법연구센터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2016년 한진해운의 회생절차와 파산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많은 국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희망했다”면서, “한진해운 파산의 원인과 결과,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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