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김양수 해양수산부차관이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준공식에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김양수 차관 16일 오후 2시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양수 차관을 비롯해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여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준공된 여수신북항 외곽시설은 2015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330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1,360m(방파호안 700m, 방파제 660m)를 구축했다.

특히, 방파제에는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오션 오르간을 비롯해 오르간 등대, 해시계 광장, 산책로 등을 설치해 인근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등과 함께 여수의 주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수신북항이 서남해권 항만서비스 지원 역할과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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