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국민 테스터 활동 개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신국제여객터밈널 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민테스터 활동을 개시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IPA)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객 입장에서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하고자 구성된 ‘신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가 2박3일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10명 모집에 144명이 신청해 14: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별·나이·직업·거주지 등을 반영해 14일 최종 10명의 테스터를 선정했다.

IPA는 테스터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선정된 10명의 국민 테스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공사와 신국제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또 사전에 현장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국민 테스터들이 둘러볼 시설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방문 당일 더욱 자세하게 시설들을 둘러 볼 수 있게 했다.

남봉현 사장은 “국민 테스터 구성원들이 중국 유학경험자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카페리·크루즈 탑승 경험자, 대기업 기획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여객의 눈높이에서 발전적이고 실질적으로 여객터미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제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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